대회는 육상, 수영, 디스크골프, 볼링 등 4개 종목으로 열리며, 장애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자신감 향상,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 대회에는 현재까지 육상 135명, 수영 30명 등 총 165명의 학생이 참가 신청을 마쳤으며, 디스크골프와 볼링 종목은 추가 접수를 통해 최종 참가 인원이 확정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전장애인체육회와 교육청의 적극행정 추진으로 운영체계가 개선돼, 종목별 가맹경기단체가 직접 대회를 주관·운영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대회의 전문성과 현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이 차별과 편견을 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참가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라며, 체육 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품고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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