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샘표 CCM 그랑프리’에는 총 29개 팀이 참여해 소비자 불편 해소, 정보 제공 개선, 고객 경험 향상 등 다양한 개선안을 제안했다. 샘표는 이 가운데 소비자 불편을 줄이고 실질적 변화를 이끈 7개 프로젝트를 우수 사례로 선정해 시상했다.
샘표의 차(茶) 전문 브랜드 ‘순작’ 팀이 추진한 ‘침출차 무카페인 표시 허용 프로젝트’는 소비자 선택권 확대에 기여한 활동으로 인정받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순작팀은 소비자 문의와 해외 사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표시 기준 개선 필요성을 규제신문고에 건의하는 등 소비자가 제품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우수 사례로는 총 6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소비자 신뢰 기반 물류 품질 혁신 프로젝트’는 정확성·정시성·일관성을 중심으로 물류 전반의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형 물류 모델을 개발하는 노력을 펼쳤다. 영업 현장에서 수집한 고객의 목소리(VOC)를 기반으로 제품 진열 및 시식 운영을 개선한 활동, 요리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즐겁게 요리해’ 캠페인을 운영하고 마이크로사이트를 구축해 캠페인 참여 접근성을 높인 프로젝트도 포함됐다.
김정수 샘표식품 최고고객책임자(CCO)는 “이번 CCM 그랑프리는 소비자 중심 경영이 전사적 문화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내 가족이 먹지 못하는 것은 절대 만들지도 팔지도 않는다’는 창업주의 신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점검하고, 관련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더 나은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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