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올해 창업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은 지역 스타트업 4개 기업이 정부·공공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5억9천만 원의 사업자금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창업 3~5년 차 기업이 자금난으로 성장 정체를 겪는 이른바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온 창업지원센터의 역할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창업지원센터는 자체 창업자금 지원뿐 아니라 정부·공공기관 공모사업 참여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자료 제작, 발표 코칭 등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며 스타트업의 외부 사업자금 확보를 돕고 있다.
친환경 가구·가전 제작 기업 메디아앤메디올로지는 창업진흥원의 메이커스페이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자금을 확보했으며, 지역 창업기업과 협업해 교육용 퍼즐 시제품 제작에도 나선다.
온라인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투랭은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선정돼 사업화 자금을 확보했으며, 캐릭터 기반 교육 콘텐츠 기업 생각실현소는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글로벌 한글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창업 공간 제공을 넘어 투자유치, 액셀러레이팅, 기업 간 네트워킹, 실증사업 연계, 판로 개척까지 성장 단계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유망 스타트업이 정부 공모사업과 민간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창업기업 간 협업을 활성화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5월부터는 신산업 분야 창업 7년 미만 국내외 기업의 광명시 정착을 지원하는 '2026 광명시 글로컬 스타트업 챌린지'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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