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 산하 뉴질랜드 한국교육원과 협력해 추진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한 '한국어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을 올해 뉴질랜드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문화교류 추진단은 도내 초·중등 교원과 운영진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현지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K-뷰티와 K-팝 댄스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마누레와 고등학교(Manurewa High School), 세인트 메리 가톨릭 스쿨(St. Mary's Catholic School), 마리나 뷰 스쿨(Marina View School), 러더퍼드 칼리지(Rutherford College), 엣지워터 칼리지(Edgewater College) 등에서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한국 메이크업과 K-팝 댄스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문화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뉴질랜드 학생은 "한국 아이돌처럼 메이크업을 받고 K-팝 댄스를 배우며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즐거웠다"며 "마치 서울 한가운데에 와 있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지 교사들도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즐겁게 배우는 모습을 보며 K-문화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이 같은 교류가 양국 청소년들의 성장과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평가했다.
방문단은 현지 교육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지속적인 국제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오클랜드 한인단체 및 교민사회와도 만나 한국어 활용 확대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성훈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한국어 기반 교육문화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해외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국제 교육문화교류를 지속 확대하고,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 프로그램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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