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6.09.13(일)

서혜진 경기도의원, 학생 문해력 교육 진흥 조례 제정 토론회 개최

이정훈 CP

2026-09-13 08:05:01

학생 문해력 교육 진흥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

학생 문해력 교육 진흥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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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정훈 CP]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서혜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선다.

서 의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교육청 학생 문해력 교육 진흥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가 11일 경기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교육청 관계자와 학부모, 교육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학생 문해력 교육의 변화와 학교 현장의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발제에 나선 김민영 ㈜소피하우스 대표는 ‘AI시대 대한민국 문해력 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단순한 읽기와 쓰기를 넘어 질문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으로서 문해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디지털 전환에 맞춰 문해력 교육의 방식도 변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정토론에서는 김태훈 군남초중학교 교장, 강진경 일산양일중학교 국어교사, 이은주 문해력 교육 전문가, 박승열 경기도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관, 안현정 경기도교육청 라스교육과 장학관 등이 참여해 학교 현장의 문해력 교육 실태와 교육과정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RAS(독서·예술·스포츠) 교육 체계 안에서 인문학적 문해력을 높이는 방안과 학생 맞춤형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서혜진 의원은 “책을 단순히 읽게 하거나 독서량을 늘리는 기존의 독서교육 방식만으로는 AI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문해력을 근본적으로 향상하기 어렵다”며 “스스로 질문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답을 찾아가는 ‘문해(問解)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토론회에서 나온 교육 현장의 의견과 전문가 제언을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문해력 진흥 기본계획 수립과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은 실효성 있는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앞서 학부모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고 학생 주도형 문해력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번 토론회를 토대로 ‘경기도교육청 학생 문해력 교육 진흥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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