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투지바이오는 22일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1,083만 9,044주다. 신주와 기존 발행주식 541만 9,522주를 합하면 무상증자 이후 전체 주식 수는 1,625만 8,566주가 된다. 기존 주식 수 대비 약 3배 규모로 증가하는 셈이다.
전교중 지투지바이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무상증자를 통해 회사에 신뢰를 보내준 주주들에게 보답하고, 주식 유통량 확대를 통해 투자자 접근성과 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주주친화적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11월 6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25일이다. 배정기준일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에게 보유 주식 수에 비례해 신주가 배정된다.
지투지바이오는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주주 가치 제고와 함께 시장에서의 거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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