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두 번째 사연으로 아빠가 가수의 꿈을 강요하는 딸의 고민이 공개됐다.
게스트로 등장한 김요한은 "영자 누나 때문에 나왔다. 너무 좋아한다"라며 '안녕하세요' 출연 목적을 밝혔다.
이영자는 "키가 큰 만큼 여자 보는 눈이 수준있다"라고 반응했고, 지상렬은 "옆에서 계속 듣고 있는데 산업재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요한은 자신의 키가 201cm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옆에 앉아있던 벤과의 투샷이 공개되기도 했다.
개인기를 선보이기 전부터 관절을 풀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던 레나는 팔, 다리 긴 타조로 빙의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영자는 “이 일은 누가 도와준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고 이야기 했고 벤은 “아버님의 행복의 방식이 아닌 딸이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지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게스트 전원이 고민으로 채택한 사연은 160표를 얻으며 방청객의 공감을 샀다.
이영자는 할머니의 마음이 돌아서지 않자 "손녀에게는 할머니가 부모다. 엄마처럼 생각하고 같이 사실 수 있는 거다. 안 나가시겠다고 약속해달라"라고 설득했다.
할머니는 이에 고개를 끄덕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공원소녀는 세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hree'로 컴백한 후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약 판매 당시부터 높은 주문량을 기록하며 핫한 관심을 모은 이번 앨범은 음원과 타이틀곡 'RED-SUN'(레드썬)(021) 무대 공개 후 더욱 탄력을 받아 컴백 첫 주 만에 초도물량 매진에 성공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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