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부회장으로 임명된 미국 조지아주 한인방송 (KTN 애틀랜타) 최은숙 대표는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 보다 더 위기에 직면한 한인미디어의 실정을 잘 알고 있다. 작은 힘이지만 크게 보태어 한인미디어와 한인사회, 모국의 발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 라며 취임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취임식에는 신원준 사무국장, 이창희 뉴미디어본부장, 이헌국 글로벌비즈니스 본부장, 이강봉 법률자문위원이 각각 임명장을 전달받았으며 분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한편, (사)재외미디어연합의 현재 임원으로는 이웅길 회장, 송전헌 부회장(한국), 김운대 부회장(뉴질랜드), 최재웅 상임이사, 박명규 상임고문, 김대년 자문위원, 김동선 사무총장이 국내와 전 세계 한인간 소통과 교류, 협력, 한인미디어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준비기간 4년, K글로벌미디어센터 오픈식도 함께 열려…
이날 협회 임원 취임식에 이어 전 세계 194개국 750만 재외한인과 국내를 실시간으로 연결, 경제교류, 상생협력은 물론, 문화와 예술, 교육 등 비즈니스 기반의 글로벌 한인 커뮤니티 앱(APP) "Ktree"를 관리 운영할 "K글로벌미디어센터"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활동 경력이 있는 앱 개발자 장성용 센터장, SNS마케팅 전문가 김지인 센터장이 공동으로 관리, 운영을 맡게 되며 2021년 6월 "Ktree"베타버전을 출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Ktree" 앱 출시 계획을 미리 접한 전 세계 한인미디어사 및 한인기업 등은 국내 기업에 방문 없이도 실시간으로 상품정보 교류를 통해 비대면 상생 경제협력이 가능할 것이라는 소식에 벌써 큰 기대감을 숨기지 않는 분위기다.
나영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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