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 ㈜비글 장치국 대표이사 / 우: 가민코리아 조정호 이사. 사진=㈜비글 제공
이번 협약식은 27일 가민코리아에서 ㈜비글의 장치국 대표이사와 가민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조정호 이사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저들에게 향상된 아웃도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및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양사 유저들에게 선진적인 아웃도어 문화와 향상된 아웃도어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협업을 진행키로 했다.
㈜비글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4,500만 건의 운동 데이터를 가민 웨어러블 유저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민은 웨어러블을 통해 기록한 운동기록을 트랭글앱으로 공유하여 가민 웨어러블 유저들이 심박수, 스트레스 지수, 스텝 수, 칼로리 소모량 등의 정보도 트랭글앱을 통해서 조회·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트랭글은 회원들의 등산, 자전거, 인라인, 조깅 등 25개 종목의 운동기록을 측정해주는 가입회원 192만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아웃도어 운동앱이다. 2012년부터 부터 트랭글GPS 플랫폼을 통하여 4500만건 이상의 아웃도어 운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으며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개인의 체력과 선호도를 고려해 개인화된 운동방법과 최적의 운동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글 장치국 대표는 "국내 1위의 아웃도어 서비스 '트랭글'과 글로벌 아웃도어 스마트워치 시장을 선도하는 '가민'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버추얼레이스와 32,000개의 해외 트레킹코스를 이용하는 유저들에게도 트랭글의 다양한 코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민은 30년 이상의 역사를 갖춘 미국 브랜드로 GPS기술, 혁신적인 기능, 세련된 디자인으로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험난한 산지에서도 정확도 높은 위치 데이터를 제공해 아웃도어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