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커톤’은 팩트체크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제4회 청(소)년 체커톤은 참가자들이 환경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의 사실 여부를 판별하고, 그 검증 과정을 담은 리포트와 콘텐츠를 제출하고 공유하는 대회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 부분을 신설해 참여대상을 확대하고 본선 진출자에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활동비 및 심화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는 초·중·고·대학생이 각 교급별로 4명씩 팀을 이뤄 온라인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구체적인 예선과제는 내달 17일(금)에 체커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예선은 환경 관련 허위조작정보를 직접 탐색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팩트체크 리포트와 콘텐츠 계획안을 심사받는다. 본선에서는 전문가 피드백 및 심화 교육을 통해 예선을 통과한 리포트를 완성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제출한다. 제출된 보고서와 콘텐츠의 최종 심사를 거쳐 10월에 수상팀이 선정되며 시상식 및 행사는 10월 21일(금)에 개최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전문가 자문, 심화 교육 등이 제공된다. 대상을 받는 한 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총 1,3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제4회 청(소)년 체커톤 참가 접수는 내달 16일(목)까지 진행되며, 예선은 6월 17일(금)부터 7월 21일(목), 본선은 8월 2일(화)부터 9월 21일(수)까지 이루어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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