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화설담은 누룽지를 과자처럼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미율 루이칩 6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미율(味聿)은 우리 고유의 곡물 간식을 다루는 브랜드다. 미율 루이칩은 한국의 오랜 간식인 누룽지를 스낵으로 재해석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 간식으로 즐기기 좋다.
이번 신제품은 총 6종으로 △현미 루이칩 △찹쌀현미 루이칩 △찰보리 루이칩 △귀리 루이칩 △단호박 루이칩 △호박고구마 루이칩 등이다.
이들 누룽지칩은 국산 오분도현미를 기본 재료로 누룽지를 짓는 옛 방식 그대로 밥을 짓고 200도 이상의 고온에서 또 한 번 구워내어 식감이 바삭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품에 어떠한 합성 첨가물도 넣지 않아 곡물 그대로의 고소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건강한 단맛을 찾는 MZ 세대를 겨냥하여 만든 호박고구마·단호박 루이칩은 달큰함을 내는 천연 원물인 호박고구마와 단호박에 국산 사양 벌꿀을 입혀 달콤한 풍미를 더했다. 또한 원물이 깊게 스며들 수 있도록 밥을 짓는 단계에서 즙청(한과를 만들 때 꿀이나 조청을 발라 재우는 것) 공정을 추가하여 재료 본연의 단맛을 극대화했다.
화설담 관계자는 “루이칩 6종은 건강한 간식을 찾는 소비자의 취향을 우리의 전통 간식에 반영하여 만든 제품”이라며 “추후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로 수출할 수 있는 간식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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