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에 앞서 최 시장은 환경미화원들을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고 근무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민들의 일상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책임지는 청소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 의지를 밝혔다.
이 같은 첫 행보는 민선 9기 핵심 가치인 ‘민생 중심 행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일정으로 평가된다. 최 시장은 취임 전부터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행정의 답을 찾겠다는 철학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
이어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시민의 안전과 평택의 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시정을 다짐했다.
최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평택은 이미 큰 성장의 길을 걸어왔다”며 “이제는 성장의 속도만을 자랑하는 도시가 아니라 성장의 성과가 시민의 삶으로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의 성장은 시민과 함께할 때 더욱 단단해지고,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며 “교통·주거·교육·복지·환경·일자리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취임 직후 첫 결재로 ‘평택 30분 생활권 구축 TF 구성 및 운영계획’에 서명하며 민생 중심 시정의 실천 의지를 구체화했다.
이 계획은 권역별 도심 단절과 장거리 이동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고덕~지제 축을 중심으로 첨단산업단지와 주거·문화·의료 기반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평택 전역을 30분 생활권으로 구축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균형 있는 도시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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