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지난 27일 안산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경기 부동산 거래 안전망 관련 교육 및 세미나’에 참석해 전세사기 등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산시 상록구지회 소속 공인중개사 등이 참석했으며,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 부동산 거래 안전망(GRTS)’의 주요 기능과 활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경기 부동산 거래 안전망’은 집 주소만 입력하면 등기부등본과 건축물대장, 시세 등 공공데이터와 임대인 동의에 기반한 정보를 연계해 AI가 부동산 거래 전 과정의 위험요소를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으며, 올해 6월 1차 개발을 완료했다. 현재 공공데이터 추가 연계와 운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본격적인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도 추진한다. 경기도는 ‘경기도 부동산 거래 안전망 구축·운영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례안에는 시스템 운영과 정보 연계·이용, 수수료, 개인정보 및 데이터 보호 등에 관한 사항을 담을 예정이다.
김태희 의원은 “전세사기 등 부동산 거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후 대응보다 거래 단계에서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 부동산 거래 안전망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의 정확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중개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에서도 부동산 거래 안전망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적 지원과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교육에 이어 경기도와 안산시 토지정보과 관계 부서와 간담회를 갖고 AI 기반 부동산 거래 안전망 시스템을 직접 시연하며 현장 적용 과정에서의 개선사항과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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