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좋은사람컴퍼니
도지한(오만석 분)이 포기를 모르는 집요한 추적과 함께 백범(정재영)-은솔(정유미)과의 공조를 통해 장철(노민우)의 정체를 밝혀내는 모습은 그가 드라마 초반부터 촘촘하게 쌓아온 캐릭터의 묵직한 저력을 백분발휘하기도.
오만석은 "추운 겨울에 시작했던 촬영이 한여름에 끝이 났다. 막상 도지한과 헤어지려니 아쉽고 섭섭한 마음만 가득하다. 그 어떤 현장보다 더 끈끈한 팀워크로 이끌어주신 노도철 감독님과 민지은 작가님을 비롯해 함께 고생한 모든 배우, 스태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모두와 헤어지기 전, 도지한은 “자신은 아무도 죽이지 않았다”는 장철의 마지막 말을 전했다.
이와 함께 도지한은 “제 3의 인격을 봤다. 죽은 장철의 어머니인 것 같다”고 백범에게 말했다.
사건 현장에서는 장철이 아닌 갈대철이 뱀의 독이 든 주사기를 들고 살인을 저지르는 모습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또한 현실과 멀리 떨어져 있다고 느낄 수 있는 사건들이 이번 작품을 통해 낯설지 않으면서도 생생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아 의미가 남다르다. 무엇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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