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2017년 1년 만에 J리그1 승격을 이끌었고, 2019시즌을 앞두고 재계약을 맺었는데, 재계약 시즌에 불미스러운 의혹이 제기됐다.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13일 "쇼난에 전대미문의 의혹이 나왔다. 2012년부터 팀을 지휘한 조귀재 감독이 팀 직원과 소속 선수들에게 파와하라를 한 혐의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파와하라란 직장 내에서 지위나 권력을 이용해 부당하게 사람을 괴롭히는 직장 내 괴롭힘을 뜻하는 말로 ‘갑질’ 비슷한 뜻이 있다.
한편 쇼난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보도된 사안에 대해 내용을 확인하고 사실 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번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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