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기술이 보편화되고, 산업내 디지털화가 급격히 이뤄지면서 직무를 막론하고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하고, 분석할 것인지가 중요한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즈니스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업일수록 고객의 니즈와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그렇지 않은 기업이라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을 맞은 기업 생태계의 현 주소다.
다만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음은 인지하면서도 이를 실무에 어떻게 적용하고, 활용해야 하는지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비전공자의 경우, 전문 용어나 프로그램 사용법, 활용 예시 등을 알지 못해 시도조차 망설이게 되는 경우가 많다.
다행히 이러한 상황에서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을 배우는 데 부담을 느끼는 이들을 도울 수 있는 교육 콘텐츠도 다수 나오고 있다. 마소캠퍼스가 출간한 ‘비전공자도 배워서 바로 쓰는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 입문’이 대표적이다.
본 도서의 흐름은 기본적으로 네 단계로 구성된다. 데이터 분석 문제를 목적에 맞게 간결하게 만들고,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 가능한 형태로 정비하며, 분석을 실시한 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형태로 결과를 시각화 하는 것이다. 독자는 각 단계별로 심화된 목표를 달성하며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데이터 분석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다.
데이터 분석을 막막하게만 느껴왔던 비전공자도 자신의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흥미로운 국내/외 사례 기반 학습을 통해 데이터 분석과 관련한 모호한 개념을 명확하게 만든다. 이를 바탕으로 어떤 비즈니스 문제 상황에서 어떤 분석 모델을 적용할 것인지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된다.
공동 저자인 김진 대표는 “기술적인 지식을 알아야 하는 거창한 말보다는 더 현실적인 부분을 말하고자 한다”며 “어떻게 데이터를 만들어야 나중에 분석하기 좋은 데이터가 되는지, 깊은 통계적 지식이 없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하면 의미 있는 결과인지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지만, 이런 지식을 얻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데이터를 훑을 수 있는 관점과 시각을 독자들이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고 설명했다.
‘비전공자도 배워서 바로 쓰는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 입문’은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판매 중이다. 마소캠퍼스 홈페이지에서는 도서 외 실습자료와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한편 마소캠퍼스는 ‘전세계 디지털 지식격차를 없애고 원하는 누구나 디지털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는 비전으로 2013년 설립돼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콘텐츠를 개발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유통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Actionable Content 전파에 주력하고 있으며, 데이터 분석과 디지털 마케팅 주제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나영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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