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문화 예술 산업이 축소되고 청년 예술인들이 설 자리와 일자리가 줄어 소득감소로 이어지는 상황에 대처하고 나아가 청년 예술인이 예술작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 펀딩으로 재원 마련 장치를 구축하고자 마련돼다.
'딴딴한 업글인간 Ver.2' 는 문학, 시각예술(공공미술), 영상, 음악 4개 분야별 1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인 2인으로 구성된 팀 또는 단체(단체 증빙자료 제출)가 지원할 수 있으며 양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을 수 있다.
재단에서는 이렇게 선발된 팀에 7월부터 5개월간 월 활동비 100만 원과 프로젝트 실행비를 별도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지역 이해 워크숍, 크라우드 펀딩 교육, 전문 멘토링, 홍보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한다.
김신아 양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예술가의 만남과 협업에 관심 많은 청년 예술인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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