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시민들에게 적시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관련 도서를 선정하는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5월 주제는 '소중한 유'(YOU)로 소중함과 관련된 책을 읽으며 그 의미를 다시 느낄 수 있는 테마 도서를 선정했다.
제임스 폴리 작가의 '자이언트 쇠똥질라'(아동도서/잭과 콩나무)는 멸종위기의 '쇠똥구리'와 모두가 더럽다고 피하는 '배설물'을 기상천외하게 다루며 자연 생태계 속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사고의 폭을 확장해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테마도시 전시를 통해 한 해의 중간에서 자신이 무심코 지나쳐왔던 존재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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