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제다행복교육지구센터는 지난 5월 학생 자치협의체인 ‘제1기 연제 학생네트워크 발대식’을 가진 후, 소그룹별로 토의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 마을 탐방 계획을 세웠다.
학생들은 주제에 맞는 코스를 방문해 마을의 의제와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탐방은 팀별 9~15명으로 5개 팀을 구성해 1차(6월 5, 12일)와 2차(7월 17일)로 나눠 진행한다.
팀별 주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태조사 및 실천 아이디어 찾기’, ‘마을의 흡연문제 심각성 조사’, ‘우리 마을 관광지 개발’, 재‘활용 쓰레기 및 환경생태 보전 문제’, ‘청소년을 위한 마을의 숨은 공간 찾기’ 등이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이번 마을 탐방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생자치역량을 키우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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