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는 문화·예술 재능과 솜씨가 어우러진 우수 수공예품의 홍보마케팅과 판로를 지원하고 지역 공예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에서는 100여 곳의 수공예 공방에서 섬유 공예품, 한지, 도자, 금속공예품, 목공예품 등 전통공예품은 물론 생활자기, 천연 염색품, 가죽공예품, 패션잡화, 쥬얼리 등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수공예품을 전시·판매한다.
이와 함께 광주 공예상품홍보관, 영호남교류전, 지역 대학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영호남 교류전에서는 대구·경북, 경남, 전북, 울산, 여수 등 영호남 지역 우수 공방에서 출품한 다양한 공예품을 선보이고 광주 우수공예문화상품 브랜드 인증패 수여도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는 비대면 마케팅을 위해 수공예품 전문 온라인마켓 '아이디어스(idus)'와 공동으로 온라인 전시·판매전도 병행한다.
12∼26일까지 이어지는 아이디어스 온라인 기획전에서는 2021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에서 전시·판매되는 제품을 온라인을 통해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시장의 동시 입장객 수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게 제한하고 방역 및 소독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최근 문화·예술적 감성과 개성을 강조하는 소비 트렌드와 함께 핸드메이드 상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2021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에서 다양한 수공예품 등 볼거리와 체험이벤트가 시민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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