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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업공간 가치 재창조 비전선포식’ 개최…산단 활성화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소비공간·산업공간 대전환 추진

이종균 CP

2023-04-23 00:10:00

21일 열린 ‘산업공간 가치 재창조 비전선포식’. [사진=인천시]

21일 열린 ‘산업공간 가치 재창조 비전선포식’.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21일 인천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산업공간 가치 재창조 비전선포식’을 주안산업단지 내 강운공업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박성길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조덕형 주안·부평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장, 김재환 인천유망기업연합회장, 한상담 인천광역시비전기업협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 산업단지 가치 재창조를 통한 활성화 종합비전 및 핵심전략 발표 △초일류 산업공간으로 대전환의 시작점을 알리는 세레모니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공장 어워드 수상기업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 산업단지는 인천 제조업 총생산액의 65.8%, 고용의 61.1%를 담당하고 있지만, 최근 산업시설·기반시설·근로인력의 삼로(三老) 현상과 함께 산업공동화, 기업 영세화에 따른 고용의 질 악화로 부정적인 이미지 확산과 젊은 인력의 취업 기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산업단지 고유의 자산과 가치를 활용함으로써 산단을 보고, 즐기고, 일하고 싶은 매력적인 공간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산업공간 가치 재창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도시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노후 산업단지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 인력의 근로여건 개선 및 대규모 주거공간과 인접한 산업단지의 특성을 살린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소비공간과 산업공간으로 대전환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밤에도 빛나는 초일류 산업공간으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산업단지 산업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 재창조 △근로자와 시민의 문화 콘텐츠 다양화 △산업혁신 문화활동 장소로 경제활성화·일자리 창출의 3대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국가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인천기계, 인천지방, 뷰티풀파크 등 인천지역 전체 산업단지로 해당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첫 시작인 남동산업단지는 입지 경쟁력, 특화된 산업문화, 시민·근로자를 중심으로 3개 축, 5개 권역으로 중심축과 구역별 특색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주안산업단지는 핵심앵커시설인 한국폴리텍대학교를 거점으로 시민과 근로자, 청년이 주도하는 신성장산업 중심 산단으로 산업공간 가치를 재창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평산업단지는 청년융복합센터 등 앵커시설 구축을 통해 문화와 비즈니스가 함께하는 초일류 산업단지로 변화시킨다.

이행숙 부시장은 “산업공간 가치 재창조 사업을 통한 산업단지 혁신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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