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의 BRT 7700번 버스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사진=인천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51020052701360aba9b942712182364325.jpg&nmt=29)
인천교통공사의 BRT 7700번 버스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인천교통공사가 지난 2일 BRT 7700번 버스 이용객 3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선 조정에 대해 84%, 좌석제 시행에 대해 91%의 시민들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3월 20일부터 7700번 버스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당초 청라~가양(50.8km) 운행노선을 청라~화곡(왕복 47.6km) 노선으로 조정해 화곡역에서 가양역까지의 편도 3.2km의 혼잡구간을 단축했다. 또한 지난달 4일부터는 이용객 안전을 위해 출근시간대 전세버스 2대를 추가 투입하면서 좌석제를 시행했다.
그 결과 운행시간은 감소(150분→120분)했고, 운행횟수(84회→110회)는 증가했다. 특히 출퇴근시간대 배차 간격이 10분에서 5분으로 단축되고, 좌석제가 시행돼 인천에서 서울까지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더욱이 정류장별 도착 예정 시각 대비 ±2분 이내의 정시성을 확보했다는 것은 큰 이점으로 꼽히는 분위기다.
주요 설문 결과로는 △노선 조정에 대해 매우 만족 및 만족 67%, 보통 17%로 총 84% 긍정 답변 △좌석제 만족도 매우 만족 및 만족 65%, 보통 26%로 총 91% 긍정 답변 △노선 조정으로 좋아진 점은 이용시간 단축 67%, 좌석제 시행 18%, 혼잡도 저감 15% △좌석제 시행에 대해 바라는 점은 운행차량 증차 30%, 적정한 배차시간 21%, 노선조정 17% 등으로 나타났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청라~강서 BRT 7700번 버스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전용도로를 갖춘 광역버스 노선으로, 이번에 실시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지상 지하철과 같은 간선급행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시 차원에서도 이용객 통계 현황 관리, 주요 민원 발생 사항 등을 적극 모니터링해 인천교통공사와 함께 신속하게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며 “올해 추경을 통해 오는 8월 전세버스 2대를 추가 투입하고 내년에도 적정 차량의 운행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종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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