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탱크.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51118350709632aba9b9427114522121.jpg&nmt=29)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탱크. [사진=연합뉴스]
외교부는 11일 “한일 양국 정부는 정상회담 합의 이행을 위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국장급 회의를 12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측은 윤현수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 일본 측은 카이후 아츠시 외무성 군축불확산과학부장이 수석대표로 나선다.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과 외무성 군축불확산과학부장은 그동안 양국이 화상회의를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처분 문제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해온 채널이다.
이밖에 한국 측에서 국무조정실·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일본 측에서 경제산업성·원자력규제위원회·도쿄전력 등 관계 부처·기관들이 참여한다.
정부는 이번 시찰에서 일본의 오염수 정화시설인 ‘다핵종제거설비(ALPS) 시스템’ 가동 상황을 비롯한 오염수 처리 역량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시찰을 통해 얻은 정보를 추후 분석하는 작업도 뒤따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실질적으로 시찰단이 오염수 안전성에 대해 자체 검증에 가까운 활동을 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번 시찰단은 정부 관련기관, 산하기관의 원자력 안전·해양환경 등 분야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하고 관계부처 실무진 등이 일부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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