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헌화 및 분향한 뒤 참석자들과 묵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51816042100807aba9b94271112221167235.jpg&nmt=29)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헌화 및 분향한 뒤 참석자들과 묵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43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오월 정신은 우리에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실천을 명령하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오월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이고, 우리가 반드시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우리를 하나로 묶는 구심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하는 안팎의 도전에 맞서 투쟁하지 않는다면 오월의 정신을 말하기 부끄러울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니라 수많은 분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낸 것”이라며 “이곳 광주는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역사의 현장이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한 ‘오월의 어머니’들을 언급하며 “사랑하는 남편, 자식, 형제를 잃은 한을 가슴에 안고서도 오월 정신이 빛을 잃지 않도록 일생을 바치신 분들”이라며 “애통한 세월을 감히 헤아릴 수 없겠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시는 분들의 용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모두 오월의 정신으로 위협과 도전에 직면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실천하며, 창의와 혁신의 정신으로 산업 고도화와 경제 번영을 이뤄내야 한다”며 “그것이 오월의 정신을 구현하는 길이고, 민주영령들께 보답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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