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19일 검찰에 출석한 이성만 의원.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51909512602435aba9b9427114522121.jpg&nmt=29)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19일 검찰에 출석한 이성만 의원. [사진=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이 의원을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오전 8시 47분께 청사에 도착한 이 의원은 “사실관계를 정확히 따져 검찰 조사에 성실하고 당당하게 임하겠다”며 “결백을 밝힐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찰 수사가 미리 짜인 각본 아래 답이 정해진 결론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확정되지 않은 피의사실을 불법적으로 유출하고 의혹을 부풀려 여론재판으로 단죄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단호하게 부인했다.
돈봉투 의혹의 발단이 된 이른바 ‘이정근 녹취록’이 악의적으로 편집돼 보도됐다는 기존 입장도 거듭 피력했다.
이어 “검찰에서 제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의미가 뭔지는 소상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검찰이 확보한 해당 녹취록에는 이 의원이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돈, 내가 내일 주면 안 돼? 오전 10시에 갈 테니까”라고 말한 대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의원을 상대로 돈봉투 조달·전달 과정과 구체적인 수수자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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