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6일, 민선8기 1년간의 공약 이행실적을 공유하고 부진한 사업은 신속히 정상 추진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자체 중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 이행률 점검 결과 10대 정책, 120대 공약, 400개 실천 과제 사업 중 356개 사업이 연차별 계획대로 정상 추진되고 있고, 43개 사업이 ‘완료’됐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으로 공약사업 완료율이 10.8%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민선7기 같은 기간보다 5.1%p 높은 수치이며, 인천시가 당초 2023년까지 28개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한 것과 비교해도 153% 초과 달성한 수준이다.
공약 발표 당시 2026년 완료를 목표로 한 사업이 183개, 임기 후 완료를 목표로 한 사업이 132개로 철도 및 도로 건설 등과 같이 장기간 시간이 소요되는 공약이 다수다.
인천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필요한 만큼 공약사업 중 관심 사업을 선별해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년간 무엇보다 재외동포청 유치, 영종주민 영종대교 및 인천대교 통행료 무료 전면 시행,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확정, 인천 사랑 존경 인물 시민상 확대 등 인천시민의 정체성 향상, 미래 먹거리 확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 공약을 달성해 민선8기를 속도감 있게 이끌었고 이는 시민 중심의 시정을 운영한 노력의 결과다.
다만 국세 및 지방세 감소, 정부의 재정긴축 기조 등으로 향후 면밀한 재원확보 대책이 요구되고, 정부와 시, 군·구 예산 매칭 사업이 많아 공약 목표 달성을 위한 상호협업이 필요해 보인다.
유정복 시장은 “원도심과 신도시 간 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인천을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창규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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