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80715400607716aba9b94271203233195220.jpg&nmt=29)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사진=연합뉴스]
부산경찰청은 지난달 1일 부산 지역 해수욕장 개장 후 한 달간 불법촬영 또는 강제추행 혐의로 관내 7개 해수욕장에서 모두 6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4시 36분께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수영하던 중 옆에 있던 여성의 엉덩이를 만진 미얀마 국적 20대 남성 A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됐다.
지난달 26일 오후 4시 39분에는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비키니를 입은 여성의 모습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30대 남성 B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또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서핑보드에 앉아 있는 여성의 뒷모습을 은밀하게 촬영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이같은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남성 6명 중 3명은 외국 국적(미얀마, 네팔, 홍콩)이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여성 피서객들을 상대로 한 불법촬영 등 성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돼 단속과 계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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