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미제라블’은 빵을 훔친 죄로 19년의 감옥살이를 한 기구한 운명의 청년 장발장의 이야기를 담은 세계적인 명작으로,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을 기념해 돌아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린아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가혹한 현실에 맞서 딸을 키우는 판틴 역을 맡아, 풍부한 성량과 슬픔을 극대화하는 애절한 목소리는 물론 희망과 절망 사이를 오가는 감정선까지 캐릭터의 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린아는 “긴장되면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서울에서의 첫 공연에 임했고, 공연장을 가득 채워 주신 관객분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을 얻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며 “매 무대 최선을 다해 판틴의 이야기를 전해드릴 테니 많이 오셔서 ‘레미제라블’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뮤지컬 ‘레미제라블’ 서울 공연은 2024년 3월 1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주)레미제라블 코리아]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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