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는 6일 "강준규가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남과여'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극 중 강준규는 부종민 역을 맡았다. 얼굴, 성격, 생각, 행동 어느 것 하나 튀는 것 없이 평범한 인물이지만 남들보다 말하는 것을 좋아해 '촉새', '부리'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특히 우연히 목격한 한 장면으로 큰 비밀을 안게 되며 극에 긴장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11년 데뷔한 강준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간 연극 '일등급인간', 영화 '특송', 드라마 '별똥별'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지난 8월 개봉한 공포영화 '신체모음.zip'을 통해 장르물에도 도전한 바 있다. 이번 '남과여'를 통해서는 청춘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연기를 선보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는 오는 2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YY엔터테인먼트]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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