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일)

"신진 예술가 지원과 지역 내 공연 활성화를 위한 자원교류 협력체계 구축"

은평문화재단(대표이사 장우윤)과 추계예술대학교(총장 임상혁)가 은평구 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7일, 업무협약(MOU)을 통해 두 기관은 예술로 소통하고 문화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협력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은평문화재단과 추계예술대 간 협약의 핵심은 지역 내 공연예술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양질의 공연예술 콘텐츠 개발 및 교류, 미래지향적인 우수 인력 양성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사진제공=은평문화재단 공연예술팀
사진제공=은평문화재단 공연예술팀
은평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2024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두 기관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통해 은평 지역에 창의적이고 대중적인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업무협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추계예술대는 사립 예술대학으로, 창조적이고 전문적인 예술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융·복합 예술인 양성과 환경 및 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은평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추계예술대는 신진예술가 지원과 지역 내 공연 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은평문화재단은 대표 프로그램인 ‘숲속라이브’를 통해 지역 내 신진 예술가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대학교 연합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자리를 통해 신진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전문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l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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