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기억 프로젝트는 에일리와 나카시마 미카의 녹음실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에일리와 나카시마 미카는 각각 한국어와 일본어로 리메이크 곡 '하루'와 원곡 '櫻色舞うころ(Sakurairo Maukoro)'를 나눠 부르며 완벽한 보컬 조합을 이뤘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창법과 감성으로 색다른 조화를 만들어내며 한일 대표 보컬퀸 다운 내공을 뽐냈다.
에일리는 화려하면서도 애절한 목소리로 새로운 버전의 '하루'를 완성했다. 특유의 짙은 감성과 아름다운 대선율들의 조화로 감성을 더욱 더 자극하는 가운데, 보컬과 함께 호흡하며 진행되는 피아노와 스트링의 서사는 한편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는 듯해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에일리는 방송 출연 및 해외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새로운 앨범을 준비 중이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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