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IT의 날 행사는 2005년 전자 수출 1000억 달러 돌파를 기념해 제정됐고, 전자·IT 산업 발전과 국가 위상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 등을 포상한다.
삼성전기측에 따르면 서정욱 전자소자사업팀장 상무는 1999년 삼성전기 입사해, 인덕터, 탄탈 캐패시터 등 세계 최고의 전자소자를 개발, 제조하며 국내 수동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2013년에는 인덕터용 저손실 나노결정 분말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국내 재료 개발 업체를 발굴해 일본에 의존하던 수동부품의 재료 국산화에 기여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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