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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2030년 중대재해 '제로' 선언…노사 공동 안전경영전략 선포

이정훈 CP

2026-06-28 12:11:24

한국지역난방공사, 노사 공동 안전경영전략 선포식

한국지역난방공사, 노사 공동 안전경영전략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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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정훈 CP]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하동근, 이하 한난)가 2030년까지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안전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노사 공동 실천에 나섰다.

한난은 향후 5년간 작업장 안전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2026~2030년 중장기 안전경영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노사가 함께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노사 공동 안전경영전략 선포식'을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모두가 안전한 날을 위해 With '안전:한난'"을 새로운 안전 비전으로 제시하고, 사고 발생 이후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난은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중대재해 ZERO를 실현하고 ▲안전관리등급제 최고등급 ▲무재해 사업장 최고등급 인증 ▲안전보건활동 이행 최고등급 달성 등 4대 핵심 목표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단계별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안전경영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략 실행을 위한 4대 추진 방향으로는 ▲지속 가능한 예방체계 구축 ▲상생·협력 안전생태계 조성 ▲사람 중심 안전문화 확산 ▲스마트 안전 인프라 완성을 제시했으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12개 전략과제와 39개 액션플랜도 마련했다.

특히 한난은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노사 공동 선포식을 개최하고 전 사업장의 안전보건 활동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외부 전문가와 협력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협력사와 함께하는 상생 안전망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지역난방노동조합 최형욱 위원장은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노사가 따로 없다"며 "경영진의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에 발맞춰 조합원들과 함께 자발적인 안전문화가 전사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근 사장은 "이번 중장기 안전경영전략은 한난이 안전에 책임 있는 주체로 거듭나기 위한 미래 투자"라며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업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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