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는 용인에서 활동 중인 마을공동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활동 사례와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올해는 특히 처음으로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마을공동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마을공동체 활동가들과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올해 3000여명이 이 공간에서 교육도 받으시고, 네트워킹도 하시고, 오늘 멋진 연주 들려주신 앙상블 연주자들과 같은 문화 활동도 이뤄진다고 알고 있다”며 “다양한 활동과 관계들을 통해 마을공동체 여러분들이 우리 지역 곳곳을 따뜻하게 채워주고 계셔서 감사하고, 그런 마을공동체를 위해 시의 예산 사정은 어렵지만 조금씩이라도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개회식 후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을 격려하고 체험장과 전시부스를 돌며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체험부스’ 한땀한땀 가죽공예(가죽공예), 팬심(꽃차 만들기), 열참함(커피), 샘골쏘잉(미싱), 굿이너프맘(푸드아트), 파르디움(손 마사지), 마을공동체지원센터(매듭반지, 다육이), 지구별희망드리머(새활용 그리기), 못빼다(캘리그라피 책갈피), 한다(친환경 체험), 꿈터공동체(유해식물 구분하기) 등 11개 팀 ▲‘전시부스’ 달콤그림책, 나르샤수채화, 맹골마을공동체(그림), 다가감주말아띠학교(캘린더), 지구별희망드리머(경안천 지키기) 5개 팀 ▲‘공연’ 앙상블, 첼로연주, 합창, 자작곡, 어린이 난타 5개 팀 등 총 20개 팀이 참가해 한해동안 활동한 기량을 선보였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체험 부스와 전시 작품을 둘러보면서 그림에 대해 편하게 얘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지역 공동체가 이렇게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풍물놀이, 통기타, 오케스트라 등의 공연이 진행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시는 지난 2020년 7월에 같은 건물 1층에 입주해 교육‧컨설팅 등 공동체 지원사업을 해오던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확장 이전해 2개층 502.82㎡ 규모로 조성하고, 올 1월 센터를 확대 개관했다.
이정훈 글로벌에픽 기자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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