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제공
임시로 개장하는 공영주차장은 목동동 237-2장 일원[문화시설(2), 527면]과 동패동 산115-1 일원(업무복합 F10, 482면)에 위치해 있으며, 총 주차면수는 1,009면이다.
파주시는 오는 28일 지티엑스(GTX) 개통을 앞두고 주차난과 불법주정차 등으로 인한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인근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교통대란에 발 빠르게 대처했다. 주차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난과 접촉 사고 등에 대비하고자 보안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도 설치됐다.
시는 지티엑스(GTX) 개통일에 맞춰 28일, 임시 공영주차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단 2025년 1월까지는 무료로 개방되고 2월부터 유료로 전환됨에 따라, 무인정산이 가능한 주차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은 “지티엑스 환승역 인근 두 곳에 임시 공영주차장이 조성되어 지티엑스를 환승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되고 주변 불법주정차 차량의 사전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인 주차장 확대 사업을 추진해 파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훈 글로벌에픽 기자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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