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나눔행사는 안양시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나눔운동본부)가 주관했으며,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구재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나눔으로 지원된 김장김치 352박스(20,000천원 상당)는 지난 11월 3일 안양시청 앞마당에서 열린 제11회 기부의 날 기념식에서 모금된 성금을 활용해 구매했다.
이밖에도 성탄절을 앞두고 안양시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기탁받은 물품들을 동 복지대상자 1,314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0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추운 겨울에 오늘 행사가 따뜻한 응원과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글로벌에픽 기자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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