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파주 이전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열렸다. 지역 전문가와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됐다.
조성환 위원장은 기획재정위원장이기 이전에 한 명의 파주시민으로서 이번 이전이 가지는 상징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경기 북부는 수도권이라는 이름 뒤에 가려져 경제적 소외와 중첩된 규제로 인해 낙후됐다”며, “경과원의 파주 이전은 첨단 산업의 허브이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이어 “2018년 이재명 지사 취임 이후 균형발전이 경기도의 핵심 과제로 자리 잡았고, 2021년 공공기관 이전이 결정됐다”며, “파주시도 열띤 공모 운동과 함께 도의원들의 협력을 통해 경과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내외 공공기관 이전 성공 사례 △운정 테크노밸리와의 연계 방안 △경기도 균형발전 전략 등이 논의됐다. 조 위원장은 프랑스와 영국의 공공기관 이전 사례를 언급하며 “공공기관 이전은 단순한 장소 이동이 아니라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핵심 열쇠”라고 강조했다.
GTX-A 노선 개통에 따른 파주의 접근성과 교통망 개선 효과도 언급됐다. 그는 “경과원의 이전이 메디컬·헬스케어,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등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촉진하고 경기 북부 발전을 앞당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끝으로 조 위원장은 “경과원의 파주 이전은 경기 북부를 넘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성공 모델로 자리잡을 첫걸음”이라며, “직원 복지와 정주 여건 개선 등 남은 과제를 해결해 파주와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정훈 글로벌에픽 기자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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