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 냉혹한 카리스마 뽐낸다…‘스터디그룹’ 캐스팅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배우 강윤이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스터디그룹’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강윤이 ‘스터디그룹’에 채선호 역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스터디그룹’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있는 윤가민(황민현 분)이 최악의 꼴통 학교에서 피 튀기는 입시에 뛰어들며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는 코믹 고교 액션물이다.

강윤은 냉혹한 성격을 가진 폭력 조직 연백파 상비군 교육 담당 채선호를 맡아 스터디그룹 학생들과 대립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캐릭터가 가진 섬뜩함을 선보임과 동시에 역동적인 액션 씬을 이끌며 이야기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강윤은 영화 '범죄도시3'를 비롯해 드라마 '두 번째 남편',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신의 퀴즈: 리부트', '마음의 소리 리부트' 등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하여 연기력을 쌓아왔으며 연극 '어린 신부', '그남자 그여자', '발칙한 로맨스', '병실전' 등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무대 경험을 쌓았다.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9' 크루로도 참여한 바 있는 강윤은 스크린, 안방극장, 무대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입지를 넓혀왔다. 특히, '범죄도시3'에서 한국에서 마약을 유통하는 일본 야쿠자 히로시 역을 맡아 강렬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탁월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폭넓은 활동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강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펼쳐질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스터디그룹’은 오는 23일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