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부사관정책발전협의회, 국제협력 전담 ‘국제교류센터’ 개소식 추진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대한민국부사관정책발전협의회(의장 윤성열)는 지난 16일(금),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위치한 국제교류센터(센터장 서윤호)에서 대한민국부사관정책발전협의회 국제교류센터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센터 개소는 국제 안보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대한민국 부사관 제도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해외 군사·안보 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자 하는 협의회의 중장기 비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개소식에는 협의회 중앙본부 윤성열 의장을 포함해 협의회 관계자, 예비역 부사관 및 장교 등이 참석하였으며, 국제교류센터의 비전 선포식, 현판 수여식, 임명장 수여식, 업무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중앙본부 윤성열 의장은 기념사에서 “부사관은 대한민국 국방의 중추로서, 이제는 국내를 넘어 세계의 각 부사관 계층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야 할 때다. 특히, 국제교류센터는 협의회의 장기기획과 비전인 ‘세계 부사관의 날’을 최초로 추진하기 위한 선봉장의 역할을 수행 할 것이며, 국제교류센터가 글로벌 부사관들 간 교류 및 군사 외교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윤호 국제교류센터 센터장은 “협의회 국제교류센터는 단순한 교류 창구를 넘어 대한민국 부사관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중심축이 될 것”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중앙본부 윤성열 의장님과 중앙본부 모든 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부사관의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선봉장으로서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국제교류센터는 향후 ▲해외 부사관 제도 연구 및 교육체계 비교 연구 ▲ 해외 유관기관과의 교류 ▲국제 안보 포럼 및 세미나 개최 ▲국제 군사 교육 연수 프로그램 ▲청년 외교안보 사절단 운영 및 교류캠프 운영 등 다양한 사항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부사관정책발전협의회는 이번 국제교류센터 개소식을 통해, 부사관의 국제적 역할 강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하는 민간 외교안보 거점으로 도약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