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에이아이, SIDEX 2025 성료, '병원 수익 자동화 AI' 구독형 플랫폼으로 주목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AI 기반 의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대표 송형석)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100주년 기념 'SIDEX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와이즈에이아이는 700여건에 달하는 AI 시연콜 진행과 30건의 솔루션 도입 계약을 체결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와이즈에이아이의 치과전용 AI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덴트온은 고객 전화 응대 뿐 아니라 EMR(전자의무기록) 데이터를 AI가 직접 분석해 정기검진 대상자를 자동 발굴하고, 아웃바운드 콜을 통해 환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예약까지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시 기간 중 공개된 현장 기반의 실증 데이터도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덴트온 도입은 반복적인 데스크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환자 응대율·재내원율 향상에 기여하며, 도입 병원 평균 매출 14% 증가, 콜 응답률 30% 개선, 운영비 15% 절감 등 병원의 실질적인 수익 개선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SaaS형 구독 모델로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도입할 수 있어, 소규모 치과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호평 받았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SIDEX 2025를 통해 치과 업계가 수익 자동화를 위한 AI 솔루션에 큰 관심과 기대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존 AI 솔루션이 단순 자동응답에 그쳤다면, 덴트온은 EMR 데이터 분석부터 아웃바운드 콜까지 실제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완전한 자동화를 구현했다"며 "AI 기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으며, 치과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2020년 설립된 AI 기반 의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치과 전용 '덴트온', 멀티과목 'AiU', AI 고객센터 '쌤' 등 3대 주력 제품을 통해 전국 300개 이상 병·의원에 AI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매출 147억원(전년 대비 84% 성장)을 기록했으며, 시리즈A·B 투자로 총 149억원을 유치했다. 특허 27건, 상표 6건의 탄탄한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영국·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