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코어로보틱스 ‘2025 스마트테크 코리아’ 참가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및 관제 솔루션 전문 기업 유니코어로보틱스(대표 강창묵)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테크 코리아(Smart Tech Korea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퍼스널 모빌리티 전문 기업 하이코어의 전동 휠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니코어로보틱스가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 품목은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 △쓰레기 배출 로봇 카트 △자율주행 순찰로봇으로, AI 주행 소프트웨어와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소형 모빌리티 기술이 핵심이다.

유니코어로보틱스는 한양대학교 로봇 연구실에서 출발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으로,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1인용 퍼스널 모빌리티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집중해 왔다. 특히 기존 휠체어의 안전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긴급 제동, 장애물 회피 등 핵심 기능을 AI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며 기술력을 고도화해 왔다. 현재는 병원, 주거단지, 상업시설 등 다양한 실내 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실내용 자율주행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전시 기간 중 유니코어로보틱스는 기술 발표 세션(Stage R)에도 참여해 실제 적용 사례와 향후 기술 방향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는 6월 11일(수)~12일(목) 오전 11시 30분, 13일(금) 오후 1시에 진행된다.
유니코어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하이코어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의 실질적인 가능성을 소개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소형 모빌리티 기술의 고도화에 집중하고, 다양한 실내외 환경에 적합한 자율주행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AI, 로봇, 스마트 제조 등 첨단 기술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테크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14개국 4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총 1,500여 개 부스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니코어로보틱스는 B홀 B640번 부스에서 참관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