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단순 전시를 넘어 현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다양한 한국 기업들이 참여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계곡가든은 깊은 국물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햇순수 꽃게탕’을 중심으로 한식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제품을 시식한 현지 관람객들은 “집에서도 손쉽게 한국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중장년층부터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대가 관심을 보였다. 계곡가든 측은 이번 반응을 통해 동남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람회가 열린 탕시티몰은 연간 약 2천만 명이 방문하는 복합 쇼핑몰로, 쇼핑과 식음료, 문화, 주거가 결합된 공간이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현장은 많은 인파로 붐볐으며, 계곡가든 부스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부대행사로 열린 ‘K-POP 랜덤 플레이 댄스 대회’에는 계곡가든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한류 문화와 한국 음식의 결합 이미지를 강조했다. 해당 대회는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돼 한국 문화에 대한 호응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계곡가든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현지 소비자의 생생한 반응을 확인하고, 향후 해외 진출 전략에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제품의 품질과 현지 맞춤형 홍보 전략이 결합될 경우 동남아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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