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전담부서 인증은 기업이 독립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갖췄다는 점을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이번 인증을 통해 가치코리아는 기술 기반 식품기업으로서의 연구 인프라와 조직 체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가치코리아는 창립 초기부터 식품 본연의 가치에 주목해 연구개발을 핵심 역량으로 삼아왔으며, 대표 브랜드 ‘조미령의 온기’ 시리즈를 통해 현대적인 방식의 ‘집밥’ 콘셉트를 선보여 왔다. 특히 ‘와인숙성 안창살 구이’는 숙성 공정을 통해 고기의 풍미와 식감을 강조하며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기능성 식품과 바이오 융합 기술 분야로 연구개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는 건강 기능성 원료의 효능 검증, 성분 기반 맞춤형 식품 기획, 지속 가능한 생산 공정 개선 등 보다 폭넓은 연구 활동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가치코리아 관계자는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증을 통해 기술력과 연구환경이 국가 차원에서 검증받은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자체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치코리아는 R&D 기반 제품 개발과 더불어 ESG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식품 생산과 브랜드 신뢰도 제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재료의 원산지 투명성 확보, 친환경 포장재 사용, 지역사회와의 협력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식품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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