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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트업 기업들, 전략적 사옥 이전으로 비즈니스 확대 및 조직 성장 나선다

사세 확장에 한창인 우량 스타트업 기업들.. 사옥 이전과 함께 새로운 도약 러시
비즈니스 성장의 전략적 수단으로 사옥 이전.. 인재 확보, 업무 환경 개선, 사업 역량 강화 도모해
단순한 공간 이동 넘어 회사 비전 시각화 및 조직 문화 개선 눈길

황성수 CP

2025-07-30 17:35:00

부스터스의 신사옥 내부 전경

부스터스의 신사옥 내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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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황성수 CP] 고속 성장중인 우량 기업들의 이사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사옥 이전으로 제2의 도약에 나선 곳들이 늘고 있어 눈에 띈다. 이들 기업들은 단순한 공간 이동을 넘어 인재 확보, 업무 환경 개선, 사업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기회로 사옥 이전을 적극 활용 중이다.

이처럼 전략적 사옥 이전을 통해 비즈니스 확대 및 조직 성장에 나선 스타트업으로 부스터스, 크레이버코퍼레이션, 앳홈, 비엠스마일 그룹이 있다.

부스터스, 사세 확장과 함께 글로벌 커머스 그룹 도약 박차 = 커머스 전문 스타트업 ‘부스터스’는 최근 사세 확대에 따라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GS강남타워로 사옥을 확장 이전하며 글로벌 커머스 그룹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옥 이전은 신규 인력 채용에 필요한 업무 공간을 확보하고 임직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해 업무 생산성을 증대하고자 추진됐다. 신사옥은 대표 브랜드들의 쇼룸은 물론, 유연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을 갖췄으며 임직원들의 휴식과 편의를 위해 음료 및 다과를 제공하는 라운지와 공유 주방도 마련했다.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의 신사옥 내부 전경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의 신사옥 내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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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정리 솔루션 브랜드 ‘브랜든’과 K뷰티 브랜드 ‘이퀄베리’를 필두로 사업 3년 만인 지난해 연 매출 728억 원, 영업이익 91억 원을 달성한 부스터스는 이번 사옥 이전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 확장 및 인재 채용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제품 개발, 마케팅, 해외 유통 인프라 강화 등 사업 전반에 투자를 강화하며, 세계 무대에서 더욱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발휘하는 커머스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전략이다.

크레이버코퍼레이션, 성장세와 함께 사옥 이전 =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를 운영하는 ‘크레이버코퍼레이션’도 사세 확장에 따라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강남N타워로 사옥을 이전하며 직원 복지 확대에 나섰다. 스킨1004의 경우 최근 5년간 연평균 16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2800억 원의 매출, 770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

신사옥은 최신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한 미팅룸과 개방감 있는 라운지 등으로 구성했으며, 인테리어는 직원들이 오래 머물고 싶은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추후 사내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부서 간 시너지가 발휘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앳홈의 사무실 전경

앳홈의 사무실 전경


앳홈, 임직원 업무 몰입도 강화 위해 사옥 이전 = 홈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 ‘앳홈’은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누디트 서울숲’ 건물 6~7층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지난해 연 매출 1000억원 돌파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을 기념하고 임직원의 업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내부는 업무 몰입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약 450평 규모의 공간에 책상 파티션을 최소화한 개방형 구조로 협업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편안한 업무 환경을 위해 전 직원에게 ‘의자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는 허먼밀러 의자도 제공했다. 앳홈은 모든 구성원이 고객의 숨겨진 문제를 해결해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미션에 몰두할 수 있도록 멤버십 프로그램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비엠스마일 그룹의 사무실 전경

비엠스마일 그룹의 사무실 전경



비엠스마일 그룹, 사무실 확장 이전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 AI기반 IP OSMU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 그룹’은 서울 여의도의 랜드마크 파크원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선언했다. 글로벌 시장 확대와 다양한 IP 비즈니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약 1000평 규모의 첨단 오피스 환경을 구현했다.

비엠스마일 그룹은 페스룸, 위글위글 등 버츄얼 IP와 신규 휴먼 IP 사업을 다양한 분야에서 전개하고 있으며 AI 기술을 통한 사업 다각화에 전력을 기하고 있다. 사무실 이전으로 조직 간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미국·중국·일본·싱가포르 등 11개 이상 국가에서의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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