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촉구하고, 피해자들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며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전하기 위해 매주 열려온 수요문화제가 100회를 맞이하며 개최했다.
행사는 ▲소녀상 주변 청소와 환경 정비를 위한 식전행사, ▲할머니들의 삶을 기록한 사진전, ▲소녀상 주변 나무와 참가자 어깨에 나비를 다는 상징적 꾸미기 활동, ▲청소년 평화나비의 율동 ‘바위처럼’ 공연 등에 이어 본행사인 수요문화제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옥분 도의원을 비롯해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의장, 김준혁 경기도의원, 윤미향 전 국회의원 등도 함께해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역사 왜곡 방지를 위한 공동의 뜻을 모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수원하모니카사랑애와 나눔의집 클라리넷 팀의 추모와 위로의 연주도 이어지며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글로벌에픽 김동현 CP / kuyes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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