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샤인 컬렉션은 오후의 햇살이 내리쬐는 담요 위, 달큰한 낮잠에 빠져 늘어진 작은 강아지의 모습과 빛나는 갑옷을 입고 자유로이 숲속을 질주하는 그의 멋진 꿈을 ‘선샤인(SUNSHINE)’과 ‘퍼피(PUPPY)’ 두 가지 향으로 담아냈다.
‘선샤인(SUNSHINE)’은 강아지의 꿈에서 펼쳐지는 무한한 상상을 표현한 향으로, 신선한 안젤리카가 가득 핀 숲속을 자유로이 질주하는 순간을 꿈꾸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구름처럼 가벼운 은빛 갑옷을 두르고 반짝이는 햇빛을 가르며 달릴 때 느끼는 완전한 자유는 원초적 감각을 일깨워 짭짤한 흙 내음과 함께 은은한 뮤게의 꽃 향으로 흐드러지듯 번지고, 가이악우드와 머스크의 부드러움 속에서 맑은 가을밤의 환상을 보여준다.
반면, ‘퍼피(PUPPY)’는 무릎 위에 잠이 든 강아지의 숨결에서 퍼지는 말랑하고 고소한 시리얼 향을 탬버린즈의 따스한 시선으로 풀어내 ‘선샤인(SUNSHINE)’과는 또 다른 매력을 담고 있다. 블루 카모마일의 깨끗한 꽃내음과 투명한 루미너스 알데하이드의 입자가 햇살과 같이 비추며 미소 짓게 하고, 크리미한 우디 노트가 부드러운 담요를 덮은 것처럼 전체 향을 어우르며 포근한 여운을 남긴다.
두 향 모두 퍼퓸(50ml/11ml)을 비롯해 리미티드 퍼퓸, 퍼퓸 본, 쉘 퍼퓸 핸드(15ml), 퍼퓸 캔들(260g/900g) 등 폭넓은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선샤인(SUNSHINE)’ 향은 퍼퓸 오일, 쉘 퍼퓸 핸드(30ml)와 더불어 처음 선보이는 퍼퓸 밤 클립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탬버린즈의 시그니처 카테고리인 ‘웨어 컬렉션‘도 이전 보다 더욱더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샤인 케이스 웨어 11ml’와 ‘선샤인 키링’ 두 가지 형태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고급스러운 트위드 소재에 다양한 컬러로 구성되어 취향에 맞게 케이스 웨어와 키링 웨어를 조합할 수 있으며, 선샤인 케이스 웨어 11ml 하단에는 메탈 발바닥 디테일이 있어 피부에 닿으면 귀여운 자국을 남겨, 아름다움에 위트까지 더 할 수 있다.
여기에 새롭게 출시되는 ‘퍼퓸 밤 클립’은 탬버린즈의 시그니처 제품 ‘퍼퓸 밤’에 이은 두 번째 고체 향수 카테고리로, 뒷면의 클립으로 벨트나 가방 등 다양한 아이템과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퍼퓸 밤과 웨어 컬렉션의 기능이 결합된 제품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필릭스가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탬버린즈 선샤인 퍼퓸 컬렉션과 함께한 모습을 공개해, 컬렉션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와중, 공개하는 컬렉션마다 감각적인 디자인의 제품과 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탬버린즈답게, 새롭게 선보이는 선샤인 퍼퓸 컬렉션 역시 어떤 예상치 못한 놀라움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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