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기업은 서울특별시가 주도하는 중소기업 인증 사업으로, 본사가 서울에 있는 유망 중소기업 중에서 까다로운 평가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기업 간 B2B 네트워크 연계, 서울경제진흥원 지원사업 가점, 다양한 인센티브 등 공공 지원을 받는다.
2018년 설립된 알파브라더스는 단순한 투자에 그치지 않고 사업 기획, 브랜딩, 마케팅, 개발, 시장성 테스트, 경영 지원까지 아우르는 액티브 액셀러레이터 모델을 운영한다. 특히 회계사, 변호사, 노무사, 변리사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사내에 상주하며 창업 기업에 밀착형 지원을 제공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 이커머스, 프랜차이즈,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기업을 발굴·육성해 온 경험도 강점으로 꼽혔다.
또한 이노비즈와 메인비즈 인증, 국내외 특허 확보 등으로 기술 혁신성과 경영 안정성을 입증했으며, 일본과 베트남 등 해외 진출 성과를 통해 글로벌 확장 역량도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알파브라더스는 공공 부문 협력뿐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도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알파브라더스 엑스퍼트본부 김영률 팀장은 “이번 선정은 당사의 운영 체계와 기술력이 공공적으로 검증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진출과 혁신 기반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성장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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