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엘로, 일본 유통 바이어 사로잡다…11월 마루이 팝업 이어간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헬스&뷰티 브랜드 슈엘로(대표 공민지)가 일본 무역상사 제피로(Zefiro)와 함께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열린 제98회 일본 기프트쇼에 참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슈엘로 부스는 일본 유통 업계 핵심 관계자들의 발걸음으로 연일 북적였다. 돈키호테(Don Quijote), STYLEM, PALTAC, SEXCHANGE, ヨドバシカメラ(Yodobashi Camera), IDA RYOGOKUDO 등 영향력 있는 리테일·도매 바이어들이 직접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체험하고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슈엘로는 다수의 잠재 파트너십 기회를 확보하며 일본 시장 진입의 교두보를 한층 공고히 했다.

슈엘로는 이번 전시에서 △바디 슬리밍 크림 △식물 유래 PDRN 라인 △단백질 앰플 클렌저 △콜라겐 리프팅 스크럽 워시 등 대표 제품군을 선보였다. 특히 클린뷰티를 지향하는 업사이클링 패키지, 식물 유래 마이크로바이옴 활성 성분 등 차별화된 기술력이 일본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전시 성과를 발판으로, 슈엘로는 오는 11월 일본 마루이(MARUI)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현지 소비자와 직접 만날 계획이다. 이번 팝업은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판매 채널 다변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슈엘로 관계자는 “이번 일본 기프트쇼는 제피로와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제피로와 긴밀히 협력해 K-뷰티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리고, 글로벌 웰니스·뷰티 시장에서 한층 도약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