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렌 AMETAIN-D(아메테인-D), 산업용 독성 방부제 BIT 대체할 친환경 솔루션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천연유래 기반으로 과거 방부력이라고 불리던 보존력을 발휘하는 생분해성 물질을 개발하여 화장품 제조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주식회사 루트렌에서 최근 차제개발 물질 AMETAIN-D(아메테인-D)가 강력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환경 오염과 인체 유해성으로 오랫동안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던 BIT(벤즈아이소티아졸리논)의 성능에 준하는 시험 성적을 확인하게 되며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AMETAIN-D(아메테인-D)는 천연 유래 성분 기반으로 보존력을 가지는 항산화 및 컨디셔닝제 솔루션으로, 기존 1,2-헥산다이올 등 최근 뷰티 업계에서 변색 및 피부자극 이슈가 화두되고 있는 합성 방부제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혁신 기술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성능 검증을 계기로 CMIT, BIT 등 독성 보존제가 사용되던 산업 현장 전반에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대안이 확산될 것”이라며 폐수에 포함하여 배출하여도 자연 생분해가 되고 최종 사용자에 있어 안전성을 더한다는 점에 있어서 업계에 큰 이점을 가져올 것을 비롯해 “K-뷰티와 K-케미컬 산업이 글로벌 친환경 전환을 선도할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루트렌은 앞으로도 “자연에서 온 과학으로, 사람과 산업을 지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화장품뿐만 아니라 산업용세제·접착제·폴리머 등 기존 유해성 보존제가 사용되던 다양한 산업군으로 기술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이와 관련하여 업계 관계자와 소통하며 협력처의 니즈에 맞추는 수요기반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이와 관련하여 SEED 투자 유지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