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종환, 연극 ‘킹크랩 밀수사건’ 캐스팅...코믹 악역 변신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배우 설종환이 연극 ‘킹크랩 밀수사건’에 캐스팅 되며 또 한 번 무대에 오른다.

최근 연극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이번 작품에서 코믹하면서도 얄미운 매력을 가진 악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연극 ‘킹크랩 밀수사건’은 대선 후보 집에 잘못 배달된 킹크랩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해프닝으로 우연히 들어온 킹크랩과 함께 뜻밖의 밀수품이 발견되면서 사건이 꼬이기 시작하고, 욕망과 의심 속에서 인물들의 숨겨진 비밀과 본성이 드러나는 블랙 코미디다.

설종환은 극중 사건의 중심에서 갈등을 일으키는 인물을 맡아, 능청스럽고 유쾌한 연기를 통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MBC ‘모텔 캘리포니아’, ENA ‘아이쇼핑’, 영화 ‘열역학의 법칙’ 등 올 상반기에도 드라마와 영화,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연이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설종환은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남은 하반기 활동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설종환이 출연하는 연극 ‘킹크랩 밀수사건’은 오는 11월 18일부터 30일까지 대학로 제이원 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